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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용 방명록

이 포스트는 공터 입구에 세워진 코르크보드 게시판입니다.
아무거나 붙이셔도 괜찮습니다. 붙어 있는 걸 떼는 건 제 마음입니다. 그 기준을 따로 설명하기는 좀 그렇군요. 하지만 인간이 인간을 인간으로써 대할 때 문자로 된 규정같은 건 필요가 없겠지요.
법조문이나 규정 따위 인간관계가 인간관계가 아니게 된 때부터나 필요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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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

  •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한숨  왠만하면 여기. 잡담이나 유희, 오덕질 등.
  • 올려다보면 손바닥만한 하늘 구 '뜬구름 고찰' 카테고리. 뇌 굳은 백면서생의 사회재단이야기
  • A Vine of Ritzberry 故오카자키 리츠코 님의 족적을 탐구하는 곳
  • MIDI & NWC 말 그대로. 취미로 제작하는 미디와 NWC파일.
  • 여행기록보관소 2006년에 다녀왔던 유럽 자유배낭여행의 기록. 다른 여행을 하게 된다면 포스트가 늘어나겠죠.
  • - Lumber Mill (~2008) 이전에 쓰던 미묘하게 분리되었던 카테고리들, 즉 생활의 세계수, 활엽수, 침엽수, 조엽수 등을 모두 다 베어서 목재로 쓰기로 했습니다.



  • * Raven flew over the eagles' nest

    by 레이븐 | 2009/12/31 23:59 |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한숨 | 트랙백 | 덧글(5)

    비가 좋다

    감성이 메말랐는지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도 흘리지 못할 떄가 많다.

    비를 맞으며 걸으면 마치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


    빗줄기가 굵어지면 우산을 쓰고 걷는 것도 좋다.

    우산을 때리는 빗줄기가 리듬이 되어 나의 귀를 간지럽혀준다.


    빗소리를 반주 삼아 <雨のmusique>를 듣는다.

    좋아. 오늘도 어떻게든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민법 진모 종료.
    형법 진모 시작.

    꺾이지 말고 나가자.


    * Raven flew over the eagles' nest

    by 레이븐 | 2009/10/13 12:19 |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한숨 | 트랙백 | 덧글(2)

    어쩌다 보니

    "찬바람" 운운할 수준이 아니라 아예 거대한 잡초더미가 되었다.

    지난 세월에 대한 푸념은 잠시 접어두고, 짧은 몇마디.


    1. 모강씨즌을 맞아 신림동으로 거처 변경.

    요를 잘못 가져와서 잘때마다 딱딱한 바닥을 느끼고있다. 시간이 엄청 늦어지지 않는 이상 잘 수가 없다...
    아직은 강의가 저녁이니 괜찮지만...


    2. 그렇다 하더라도

    결국 시간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느냐는 자신의 의지에 달린 것이라는 걸 새삼 실감한다.
    사실 웹서핑을 "잠깐" 하다 보면 어느새 예습시간이건 복습시간이건 어디론가 사라져있잖아.


    3. 비록 자괴감은 들더라도

    결코 꺾이지는 말자.
    길은 여럿이라는 걸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이 이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듯 싶다.
    "올인" 해야 달성할 수 있다는 것 쯤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그렇다.


    4. 그래도 건강 조심

    소제곧내(소제목이 곧 내용)



    * Raven flew over the eagles' nest

    p.s.

    그 옛날 소x바다가 유행할 때(이미 엄청 오래됐군) 당시 시x터 프x세스로 입덕한 나는
    검색중 우연히<premonition> 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구하게 되었다.

    약간 듣는 귀는 있는 터라 노래에 붙어있던 두 단어 "시스x프린세x" 와 "x브히나" 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는 걸 금세 눈치챘지만, 당최 출처가 어딘지는 결국 알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 전, 드디어 알았다. 공화당 스튜디오의 게임 <엔x릭 콘서트> 에 나오는 노래였다.
    현재 그 노래와 관련된 노래들, 별 관련 없지만 후속작에 나오는 노래들 상당수가 애청곡이 되어있다.

    오래 전의 일이라도, 그저 우연한 사건이라도,
    잊지만 않는다면 무언가의 계기 정도는 될 수 있으려나.

    이건 그저 혼잣말일뿐. 별 의미는 없다.

    by 레이븐 | 2009/09/09 17:41 |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한숨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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