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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용 방명록

이 포스트는 공터 입구에 세워진 코르크보드 게시판입니다.
아무거나 붙이셔도 괜찮습니다. 붙어 있는 걸 떼는 건 제 마음입니다. 그 기준을 따로 설명하기는 좀 그렇군요. 하지만 인간이 인간을 인간으로써 대할 때 문자로 된 규정같은 건 필요가 없겠지요.
법조문이나 규정 따위 인간관계가 인간관계가 아니게 된 때부터나 필요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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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

  •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한숨  왠만하면 여기. 잡담이나 유희, 오덕질 등.
  • 올려다보면 손바닥만한 하늘 구 '뜬구름 고찰' 카테고리. 뇌 굳은 백면서생의 사회재단이야기
  • A Vine of Ritzberry 故오카자키 리츠코 님의 족적을 탐구하는 곳
  • MIDI & NWC 말 그대로. 취미로 제작하는 미디와 NWC파일.
  • 여행기록보관소 2006년에 다녀왔던 유럽 자유배낭여행의 기록. 다른 여행을 하게 된다면 포스트가 늘어나겠죠.
  • - Lumber Mill (~2008) 이전에 쓰던 미묘하게 분리되었던 카테고리들, 즉 생활의 세계수, 활엽수, 침엽수, 조엽수 등을 모두 다 베어서 목재로 쓰기로 했습니다.



  • * Raven flew over the eagles' nest

    by 레이븐 | 2009/12/31 23:59 |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한숨 | 트랙백 | 덧글(5)

    루저 이슈에 대해 딱히 더 말할 건 없지만

    나는 '루저' 를 '패배자' 가 아니라 '그지 깽깽이' 라고 번역하겠다.
    이 짤방으로 한동안 재미있게 놀았다면, 번역 동일성 정도는 지켜줘도 되지 않을까?

    (저 짤방의 원문은 "Shock and awe, losers, shock and awe!" 이다)


    고로, 나는 루저녀의 발언 역시 저렇게 해석하겠다..

    참고로 나도 그지 깽깽이 맞음.



    * Raven flew over the eagles' nest

    by 레이븐 | 2009/11/16 00:08 |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한숨 | 트랙백 | 덧글(1)

    지금 생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자기혐오에 빠지는 것.

    사람이 살아가면서 하려고 생각한 일을 할 수 있을 때도 있고, 할 수 없을 때도 있지만,

    준비가 부족하여 매우 힘들 때가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힘들 떄가 어찌 없으련만,

    혼자서 짊어지고 가야 한다는 것은 꽤 아프다.

    나눌 수가 없으니 혼자 끌어안고 걷는다. 가시덤불 더미의 무게 100%, 그걸 끌어안은 팔에 꽃힌 가시의 아픔 100%.

    도합 200%.

    뭐, 어쩌겠는가. 혼자 걷는 것도 내 삶인걸.




    생각해보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이 짧은 인맥과 시야에도, 같은 길을 걷는 친구 하나쯤 없는 건 아니다.

    그저 게으름과 무심함이 죄지.


    사실 생각해보면 지금 거주지랑 녀석의 본거지(?)는 꽤 가까운데. 다음 목요일에 불러내서 밥이라도 먹을까?



    * Raven flew over the eagles' nest

    by 레이븐 | 2009/11/15 23:58 |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한숨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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